1. 김해 장유 율하 라면전문점 "켄메이"
겨울의 추춘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일본라멘의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서 검색해서 알게 된 이곳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듯합니다.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요 웬걸요 웨이팅이 의외로 많았어요.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는데요 이용해서 음식을 주문하면 순번대기표와 함께 찍힙니다.
2. 주문메뉴
- 꼬꼬소유멘(간장맛)
닭육수에 간장베이스인데요 정통 일본 라멘 맛입니다. 아주아주 담백한 맛입니다.
- 백탕카라이멘(메콤한맛)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메콤한 양념들이 어우러졌는데요 제 입맛에는 메콤한 맛보다는 너무 짰습니다.
기름기가 아주 많았어요. 아무래도 라멘은 메콤함보다 담백함으로 가야 하나 싶더라고요
하지만 추가로 시킨 치킨토핑(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이 아주 담백하고 쫄깃하더라고요
- 교자만두
만두는 겉바가 아니었는데요 제가 유심히 눈여겨봤더니 조리 시 전열조리기구를 사용하더라고요 아마 이 부분이 요인인 거 같습니다. 겉이 촉촉하고 속도 촉촉해요 맛이 있긴 했는데, 화력조절이 가능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된 부분인 거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 스부타(일본식 탕수육)
이 메뉴는 제가 엄청 기대를 했는데요. 마찬가지로 겉이 바삭하지 않고 속이 질겼어요.
화력 때문인 거 같습니다.. 소스는 맛있었는데 먼가..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보완하면 아주 좋을 듯싶다는 제 생각입니다.
3. 후기
전체적으로 웨이팅이 너무 많았고, 음식 나오는 속도가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표정에서는 친절도가 장착이 되어있지 않았어요. 표정이 원래 그렇다고 화난 거 아니라고 소개글에 적혀있긴 했는데요
전반적으로 무뚝뚝한 느낌이었달까요.
음식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면 한층 성장할 거 같긴 한데 저는 웨이팅 하면서까지 방문할 의사는 고려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