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해 장유 율하 파스타맛집 플랜온
플랜온은 뇨끼가 너무 먹고 싶어 검색해서 찾은 파스타집인데요 입구부터 설레는 입장을 한 기억이 나네요. 제 생각에는 이곳에 셰프가 중간에 바뀐 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점점 맛을 찾아가는 곳이어서 파스타와 뇨끼가 생각날 때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인테리어는 요즘 감성에 맞게 깔끔하고 특히 좌석이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소란스럽지도 않고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어요.
2. 먹어본 메뉴
감베로니 오일스파게티는 점점 맛있어졌던 메뉴중에 하나예요. 오일파스타는 오일의 양과 간이 잘 배어있는 재료들의 조합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파스타의 식감은 두말할 나위 없었고, 여러 재료들의 조합과 입에 착 감기는 짭조름한 맛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재방문했을 때 신메뉴가 있었는데요 뇨끼스테이크였는데 뇨끼와 스테이크의 조합이 궁금했던지라 도전해 봤어요. 스테이크는 맛있었습니다. 다만 소스가 특유의 토마토소스의 시큼한 맛이 강했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았어요. 하지만 처의 최애는 머니머니해도 트러플 뇨끼예요. 부드러운 뇨끼의 담백한 소스가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가든샐러드는 항상시키는 메뉴인데요 계절에 따라 과일이 달라지는 거 말고는 샐러드야 어떤 소스에 따라 그 맛이 다 거기겠지만 플랜온의 샐러드는 상큼한 맛입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듯싶네요
3. 후기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근처에 대놓으시면 될 거 같아요. 딱히 단속은 없어 보이던데 조심하는 게 좋을 듯싶더라고요. 테이블세팅도 예쁘게 해 주시고 식전빵은 파삭한 토르티야조각에 마늘향을 입힌 뒤 소스를 오려먹으면 입맛을 돋웁니다. 직원분도 너무 상냥하셨어요. 참 메뉴주문 시 테이블에 놓인 주문마크를 테그해 야합니다. 아래에 보이시죠 핸드폰에 잠금을 풀고 올리시면 접속이 돼요 구동할 프로그램 선택하시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세상 참 편해졌지요? 연인과 친구와 오붓하게 그리고 조용하게 맛있는 한 끼 괜찮을 듯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