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2004년작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작품으로 음악은 히사이조가 맡았고 제작된 지 20년 여가 다되어가지만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대표 ost 또한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치고 싶은 음악으로 손꼽힌다.
2. 마녀의 저주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은 모자가계를 운영하는 소피는 어느 날 늦은 밤 찾아온 마녀가 가계문을 닫은 늦은 밤 느닺없이 들어와 예의 없는 모습에 나가달라며 돌려보내는데 자신을 홀대한것에 화가 난 마녀가 소피에게 두 가지 저주를 건다. 하나는 허리가 굽은 할머니의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자신이 걸린저주를 사람에게는 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3. 저주를 풀어줄 열쇠를 찾아서
할머니가 된 소피는 힘든몸을 이끌고 하울을 찾아 나선다. 가는길에 움직이는 허수아비를 만나는데 허수아비의 안내로 거센 바람을 막아줄 성에 다다르게된다. 누구든 자유롭게 출입하지 못하는 성이지만 소피는 수월하게 성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날부터 소피의 성안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4. 하울의 성
하울의 성에는 켈시퍼라는 불꽃, 마르크라는 소년 그리고 성의 주인 하울이 살고 있다. 여기서 소피는 하울의 성의 청소부역할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하울만 사용할수 있는 불이지만 소피는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게되고 모든게 엉망인 성안을 소피는 말끔하게 정리를 하게되고, 그외 모든 소피의 행동에 하울은 늘 시큰둥하다.
5. 결말
이야기는 소피가 마녀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을 그렸지만 정작 소피에게도 마법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본인은 알아채지 못한다 내용 중간중간에 소피가 할머니가 되었다가 다시 젊은 소피가 되었다가 반복되는 장면에서 저주가 약해졌거나 혹은 자신이 그렇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는 장면들이 여러 번 있는데 결국은 스스로의 마법능력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야기의 끝은 하울과 소피의 행복한 모습이다. 누구에게든 잠재된 능력이 있고 진실된 마음은 감동을 일으킨다는 메세지를 전해주지 않을까 생각해보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