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봉집 김해삼계점
먼가 매콤한 게 당겨서 검색 중에 발견한 오봉집은 입구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조촐하지만 주차장도 있고요 실내도 아주 깨끗했습니다. 메뉴는 직화낙지볶음 및 보쌈, 조개탕, 연포탕 몇 가지가 더 있었습니다.
2. 저렇게 오봉이라고 하죠 사투리인가.. 암튼 기본 밑반찬이 가지런히 담겨왔고요
무엇보다도 아무것도 안 넣은 거 같은데 꽤 맛있는 미역국이었네요 반찬 하나하나가 버릴 것 없이
간이 아주 제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맛있었어요
3. 낙지 직화볶음 & 어리굴젓
메뉴에 낙지랑 제육 섞어 볶은 것도 있고, 제육볶음만 따로인 것도 있었는데요 저는 낙지만 제대로 먹고 싶어서 낙지 직화볶음을 주문했어요
맵기가 몇 단 게 있었는데 저는 중간단계인 신라면 맵기 정도로 시켰는데 직화향이 풀풀 나면서 적당히 매운맛이 그냥 밥도둑이랄까요,
어리굴젓은 저의 최애인데요 그렇게 짜지도 않고 순식간에 비웠네요 너무 맛있어서 저는 포장까지 해갔어요
여럿이 가면 세트 메뉴도 있던데 추천드립니다.
사진은 못 올렸는데요 추가로 보쌈 1인분을 시켰는데 아주 담백했어요 처음에 입맛 당기는 낙지직화볶음을 먼저 먹어서 그런가 왠지 심심한 느낌은 들긴 했는데요 보쌈 좋아하시면 아마 담백함에 반하실 듯.
4. 후기
우선은 근처에 작은 도로가에 주차를 해도 되는 분위기였고, 무엇보다 손님응대가 아주 친절했습니다.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 시간에 간 덕분에 주차도 입구 앞에 잘했고요 입맛을 너무 당기게 하는 매콤 양념에 반해서 제방문 d예정이예요, 생각하는 지금 이 시간에도 침이 고입니다.
여기는 체인점으로 군데군데 검색하면 있는거 같아요. 암튼 입맛돋구기엔 충분한 맛이었습니다.